재회한 박은빈·양세종, 핑크빛 공조 시작…전국 5.5%(오싹한 연애)

입력2026년 08월 02일(일) 10:16 최종수정2026년 08월 02일(일) 10:16
오싹한 연애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박은빈과 양세종이 장기 미제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5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이 300년 동안 풀리지 않은 미제 사건을 함께 해결하기로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평균 5.5%, 최고 6.2%, 수도권 평균 5.6%, 최고 6.4%를 기록하며 5회 연속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과 수도권 모두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천여리와 손이 닿은 뒤 귀신을 볼 수 있게 됐던 마강욱은 마침내 영적인 존재들로부터 벗어나게 됐다. 하지만 천여리는 마강욱이 다시는 귀신을 보지 않기를 바라며 "여기서 헤어지자"고 선을 그었다. 귀신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가까워졌던 두 사람은 아쉬움을 남긴 채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그러나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귀신의 부탁으로 사건을 해결하던 천여리와 미제 사건을 추적하던 마강욱은 같은 장소에서 마주칠 수밖에 없었고, 현장에 남겨진 흔적 하나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서로를 떠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예언미술관 유물 공개 행사에서 재회했다. 친구 강민환(옹성우)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천여리와 마주한 마강욱은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지만, 천여리는 애써 그를 외면하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강욱은 천여리에게 다시 다가가기 위해 귀신이 보인다는 거짓말까지 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한복을 입은 화공 귀신의 존재를 들은 그는 "같이 사건을 해결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고, 천여리 역시 두 사람의 공조 가능성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질투도 피어났다. 마강욱은 천여리 곁에 있던 강민환을 의식했고, 천여리는 마강욱과 가까워 보이는 검사 동기 임서현(임채영)을 신경 쓰며 홀로 사건 해결에 나섰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다시 함께하게 됐다. 제보를 받고 사건 현장으로 향한 마강욱은 그곳에서 천여리를 발견했고, 두 사람은 힘을 합쳐 살인범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사건 현장을 빠져나오던 중 천여리는 화공 귀신의 사연을 떠올렸고, 마강욱에게 300년 묵은 장기 미제 사건 해결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마강욱 역시 흔쾌히 이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만의 특별한 수사가 시작됐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위로 꽃비가 흩날리는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싹한 연애' 6회는 2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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