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이적' 황인범, 공식 데뷔전부터 우승컵 번쩍…포르투갈 슈퍼컵 정상

입력2026년 08월 02일(일) 11:54 최종수정2026년 08월 02일(일) 11:54
황인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로 이적한 황인범이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포르투는 2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슈퍼컵)에서 SCU 토레엔세(2부)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포르투갈 슈퍼컵은 지난 시즌 프리메이라리가(1부) 우승팀과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는 FA컵 챔피언 토레엔세를 제압하고 통산 25번째 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

결승골은 전반 38분 터졌다. 포르투는 빅토르 프로홀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황인범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8분 가르비 베이가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고 우승 순간을 함께했다.

지난달 21일 포르투로 이적한 황인범은 지난달 25일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이번 슈퍼컵에서 공식 데뷔전을 가졌고, 곧바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황인범은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동료들과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며 포르투 생활의 첫 공식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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