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최민식·CEO 한소희…'인턴', 추석 연휴 전 만난다 [공식]

입력2026년 08월 04일(화) 08:44 최종수정2026년 08월 04일(화) 08:44
인턴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최민식과 한소희가 호흡을 맞춘 영화 '인턴'이 오는 9월 16일 개봉을 확정하며 추석 극장가 출사표를 던졌다.

'인턴' 측은 4일 개봉일을 공개하는 동시에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였다. 작품은 창업 3년 만에 패션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CEO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37년 경력의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펼쳐지는 세대 초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다.

'인턴'은 2015년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한국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최민식은 풍부한 사회 경험을 지닌 베테랑 인턴 기호를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서고, 한소희는 일에 모든 열정을 쏟는 젊은 CEO 선우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영화 '만약에 우리'를 연출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현실적인 직장인의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녹여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첫 출근길에 나선 기호와 회사를 이끄는 CEO 선우가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설렘이 묻어나는 기호의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선우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한다. 여기에 "오늘부터 출근합니다"라는 문구는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예고편은 긴장과 기대를 안고 회사로 향하는 기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면접에서 "강점은 경험이 많다는 것이고, 약점은 나이도 많다는 것"이라고 재치 있게 답한 그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인턴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책상 위에 보온병과 탁상시계, 필통 등을 정갈하게 꺼내놓는 모습과 MZ세대 신조어를 검색하는 장면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실버 인턴의 현실적인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반면 선우는 기호의 이력서를 보자마자 "누구야, 이 무서운 분은"이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이고, "나는 이 세상 모든 어른들과 사이가 안 좋다"며 직속 인턴이 된 기호를 불편해한다. 이에 기호는 "신입 인턴 사원 김기호입니다"라고 정중하게 인사하며 상반된 두 인물의 티키타카를 예고한다. 김준한과 류혜영 역시 각각 부대표 영환과 비서 민아로 등장해 현실감 있는 직장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더한다.

한편 '인턴'은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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