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공연 나흘 앞두고 월드 투어 전면 취소…법적 대응 검토

입력2026년 08월 04일(화) 21:34 최종수정2026년 08월 04일(화) 21:34
이하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이하이가 공연을 나흘 앞두고 예정됐던 월드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이하이는 이달과 다음달 진행 예정이던 '이하이 & 808 하이 레코딩 월드 투어 2026(LEEHI & 808 HI RECORDINGS WORLD TOUR 2026)' 전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하이 측은 공연 취소 및 환불을 주최사로부터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연 취소를 둘러싼 책임 소재를 놓고 법적 절차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주최사는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번 월드 투어는 오는 8일 싱가포르 공연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마닐라, 홍콩, 방콕, 대만,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오클랜드 등 총 10개 도시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하이와 808 하이 레코딩즈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주최사와의 갈등 속에 결국 전 일정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하이는 올해 초 래퍼 도끼와 함께 808 하이 레코딩즈를 설립했다. 당시 두 사람이 5년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도 알려졌으며, 도끼와 이하이는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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