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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 / 사진=DB |
A씨는 6일 자신의 SNS에 쓴 게시물을 수정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A씨는 "나를 미친 사람으로 매도하든 주차장 운운하며 우기든, 본인이 그 미친 여자에게 주차장 앞에서 전화번호를 따고 다음 날 아침부터 지속적으로 전화하고. 단둘이 만날 룸술집 수배를 지시하고 숙박 및 성적 제안을 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황정민의 출연작이나 관련 공연을 몰래 찾아다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A씨는 "공연은 '교섭' 무대인사 외에는 간 적이 없다"며 "'맥베스' 역시 사적 교류 기간 중 주차장에서 본인이 직접 보러 오라고 요청해 축하 꽃다발을 전하러 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논란이 된 황정민 자녀(아들)의 연극 관람 건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A씨는 "연극 소품 구하는 것을 도와줬고, 아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관람을 청해 갔던 것"이라며 "방명록까지 작성했고, 황정민 역시 그 당시에 이 사실을 전부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몰래 간 것이라면 방명록을 남겼겠느냐"며 "당시 지인 아들 공연 소품을 도와준 뒤 SNS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이야기를 나누고 당당히 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에도 황정민과 아들 이야기를 나눴으며, 황정민은 내게 사과를 한 적도, 가족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한 적도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어 "당시 서로 격앙됐던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마무리를 지었으며, 오히려 만남에서 '처음처럼 다시 잘해보자'고 제안한 것은 황정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앞서 황정민 스토킹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단순 스토킹이 아닌 황정민과 긴밀한 관계였다고 반박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태다. 이와 함께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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