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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오브라이프 벨, 나띠, 쥴리, 하늘 / 사진=S2엔터테인먼트 |
2년 전, '스티키(Sticky)'로 '서머퀸' 수식어를 얻었던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가 다시금 서머송 '스웨트(SWEAT)'로 '서머퀸'을 노린다.
하늘은 "여름 컴백을 기대하고 있었다", 벨은 "저희 노래가 이번 여름을 책임질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쥴리는 "감사하게도 '스티키'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스티키'만큼 확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S'로 시작하는 제목이 잘 됐거든요. 이번에도 자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무대를 보면서 이번 여름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나띠)
키스오브라이프의 세 번째 싱글 '스웨트'는 내면의 노력과 불안을 굳이 타인에게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스웨트'는 일렉트로닉 팝과 라틴 리듬이 결합된 아프로 하우스 기반의 곡으로 여름의 뜨거운 계절감과 리드미컬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멤버들은 '스웨트'가 듣자마자 좋았다며 애정을 보였다. 벨은 "멤버들과 일심동체 '이 노래를 하자' 했다. 저희가 그리고 있는 그림과 맞닿아 있는 노래라는 판단이 들었다. 듣자마자 직관적으로 좋았다. '스웨트'라는 키워드도 메시지적으로, 비주얼적으로 다양하게 풀 수 있겠구나. 할 수 있는 게 많이 그려졌다"고 강조했다.
"듣는 이로 하여금, 보는 이로 하여금 당당함과 자유를 심어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음악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과 맞닿아있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키프레이즈가 'DON’T LET THEM SEE YOU SWEAT'거든요. '너의 땀을 남에게 보이지 말라'는 뜻인데 저희가 뒤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보이지 않는 땀을 많이 흘리고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그런 노력이 대중들께도 닿았으면 해요."
키스오브라이프는 메시지적으로 '나 핫하고 당당해'가 아닌 '내가 흘리는 땀과 성장하는 과정 자체가 멋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쥴리는 "저희도 당당하지 못한 순간이 정말 많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진짜 당당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도 불확실한 마음이 들 때 멤버들과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대중분들한테도 그런 것들을 표현하려고 한다. 우리도 이런 과정을 느끼고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는 과정도 너무 당당하고 멋있는 거라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비주얼적으로는 '스티키'와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했다고. 벨은 "이번엔 사막, 모래가 많이 나온다. 이미지적으로 석양이 지는 사막에서 다 같이 춤을 추는 비주얼라이징을 많이 했다. '스티키' 때는 청량하고 파란 하늘이 떠올랐다면 '스웨트'는 조금 더 정열적인 느낌이 난다"고 설명했다.
하늘은 "'스티키'가 해변가에서 바람 맞으면서 춤추는 느낌이라면 '스웨트'는 내리쬐는 햇볕 아래 노을 지는 느낌에서 춤추는 느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티키' 때 저희가 즐기면서 행복한 모습이 대중분들께 힘이 됐다고 생각해요. 이번에도 저희가 확신이 있고 저희의 뜻을 진심으로 담아서 전달할 수 있는 곡입니다."(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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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오브라이프 벨, 나띠, 쥴리, 하늘 / 사진=S2엔터테인먼트 |
키소오브라이프는 "무대"를 키스오브라이프만의 강점으로 꼽았다. 나띠는 "모두가 각자 분야에서 잘하는 것도 있지만 각각의 매력이 다르다. 멤버 한 명씩 보는 재미도 있어서 무대를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나띠는 멤버들의 무대에서의 매력을 언급했다. 하늘에 대해선 "막내처럼 귀엽게 생겼지만 무대에서 표정이 반전 매력이 있다. 유니크하다"고 했고, 쥴리에게는 "맏언니고 래퍼이긴 하지만 사람을 쓰러지게 하는 미소를 가지고 있다. 해피 캣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고양이도 매력이 많지 않나.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있다"고 했다.
벨에게는 "팝스타 같다. 말하는 것만 봐도 다른 세상에 있는 사람 같다. 노래 부르는 것도, 표현하는 것도, 저희와 다른 결을 갖고 있다. 하이틴물에 나오는 사람 같은 멋이 있다"고 했고, 벨은 나띠에 대해 "우리 팀의 블랙 스완이다. 퍼포먼스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잘 춘다. 기둥처럼 안정감 있는 느낌이 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개인적으로는 무대 온, 오프 차이가 가장 큰 멤버라고 생각한다. 아이돌로서 큰 매력 포인트"라고 짚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았다. 3년간 쉼 없이 달려온 키스오브라이프는 '3년 밖에 안 됐다고?'란 피드백에 뿌듯함을 느끼며 꽉꽉 채워서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늘은 "저희 멤버들과 도와주신 분들과 팬분들과 관계들이 끈끈해진 것 같아서 앞으로의 나날들도 기대가 된다. 밝게 빛날 것 같아서 설렌다"고 말했다.
특히 멤버들은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핑크를 좋아하고 '공주'가 추구미였던 벨은 다른 멤버들처럼 블랙을 좋아하는 사람이 됐다고 밝혔다. 벨은 "저의 진짜 추구를 찾아간 것 같아서 너무 만족하고 이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했다.
하늘은 "저도 데뷔 앨범에 솔로곡이 있는데 거기선 엄청 귀엽게 나왔다. 점차 언니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까 '이글루' 때 포텐이 터졌다고 생각한다. 언니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했고, 쥴리는 "(영향을 준 멤버가) 저인 것 같다"면서 "저도 청순한 것들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나띠는 "저는 굳건히 핫걸로 가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스웨트'가 '스티키'를 뛰어넘길 기대하며 음악방송 1위, 음원차트 상위권을 꿈꿨다.
쥴리는 "모든 방면에서 1위를 하는 가수가 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1위를 한다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소중한 기회라는 걸 느껴봤기 때문에 팬들에게 보여주고 증명할 성과를 계속 내고 싶다"고 말했다.
"팬들이 만족했으면 좋겠어요. 팬들이 바라는 게 항상 같아서 '우리가 원했던 거 이거지' 그렇게 생각하셨으면 해요. 앞으로 음악들에도 서사가 담기면서 진정성 있고 실력으로 인정받는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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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오브라이프 벨, 나띠, 쥴리, 하늘 / 사진=S2엔터테인먼트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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