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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 / 사진=DB |
A씨는 10일 SNS에 한정수의 게시물을 캡처해 올리며 반박글을 작성했다.
그는 "신분이 밝혀졌지 않냐. 어떻게 이 상황에서 연예인이 호구란 말이 나오냐"고 말했다. 이어 "내가 2년 간 당한 피해, 고소당한 뒤 혼자 방어하면서 당한 피해를 짐작은 하냐"고 분노를 터뜨렸다.
앞서 한정수는 지난 8일 "결국 결과가 나오더라도 피해를 입는 쪽은 얼굴이 알려진 쪽"이라며 황정민을 두둔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이건 너무 불공정한 게임"이라며 폭로자에게 신분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간 A씨는 황정민과의 통화 녹취록, 메신저 내용 등을 공개하며 쌍방관계를 주장했다. 하지만 황정민 측은 A씨를 스토킹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며, A씨는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과 접근금지 등의 조치를 받았다. A씨는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상태로 오는 11일 결심 공판이 열린다.
두 사람 간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또한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법은 14일 A씨가 황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의 조정기일을 연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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