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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정 / 사진=DB |
김세정은 지난 10일 SNS에 "'호프'를 보고 왔음. 난 시네필 아님"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론은 그냥 너무 재밌었음. 개그도 너무 내 스타일이고, 액션도 진짜 짱이고"라며 "한국 영화가 이런 퀄리티를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고 박수 쳐주고 싶었음"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후기를 남긴 이유는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봐주셔서 한국에 앞으로도 이런 영화가 많이 많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음. 이 모든 건 그저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전 재밌어서 입 막으면서 봤다. 결말은 사실 미래가 결정할 일이라 코멘트를 못 달겠지만 다 떠나서 그냥 재밌었다. 추천 추천"이라고 호평했다.
아울러 "세계관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가야 재밌음. CG에 익숙해져야 할 구간이 조금 있음"이라며 "'그 단어'는 한국인이 극한의 상황이라면 도저히 그 단어 말곤 안 떠오를 것 같아서 그냥 웃기고 이해 감"이라고 덧붙였다. 김세정이 말한 '그 단어'는 '호프'에 100번 이상 나온 것으로 알려진 욕설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호프'는 지난달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개봉 직후부터 관람객들의 극명한 호불호로 화제를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40만 명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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