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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의 프린시펄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시티를 3-0으로 완파했다.
커뮤니티실드는 전 시즌 EPL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단판으로 맞붙는 대회다.
지난 시즌 22년 만에 EPL 정상에 오른 아스널은 FA컵 우승팀 맨시티를 제압하며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아스널이 커뮤니티실드에서 우승한 것은 2023년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18번째다.
반면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난 뒤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 체제에서 첫 공식전에 나섰지만 완패를 당했다.
아스널은 경기 시작 23초 만에 리드를 잡았다.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받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커뮤니티실드에서 킥오프 1분 이내에 득점이 나온 것은 1968년 맨시티의 바비 오언 이후 58년 만이다.
기세를 탄 아스널은 전반 28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카이 하베르츠가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3분에는 마르틴 외데고르가 맨시티의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한 뒤 페인팅으로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속이고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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