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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카페인'은 2008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로, 단 두 명의 배우가 100분 동안 무대를 이끌어가는 밀도 높은 2인극이다.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 세진과 와인을 따르는 소믈리에 지민이 하나의 카페 공간을 낮과 밤으로 나누어 쓰며 벌이는 달콤 쌉싸름한 연애담을 그린다. 특히 2030 세대의 현실적인 연애 심리를 섬세하고 유쾌하게 풀어내 독보적인 흥행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시즌 지민 역에 낙점된 고태운은 오는 27일 첫 공연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고태운이 연기할 캐릭터는 능글맞은 연애 고수 지민과 다정다감한 젠틀맨 정민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펼쳐야 하는 인물로, 깊이 있는 연기력과 순발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그동안 그룹 배너의 메인보컬로서 탄탄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을 입증해 온 고태운은 보사노바, 재즈, 어쿠스틱 등 커피와 와인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넘버들을 자신만의 보컬 색깔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사 ㈜피알컴퍼니 측은 "오랜 시간 검증받은 '카페인'의 탄탄한 스토리에 K팝 아티스트들의 톡톡 튀는 개성이 더해져 더욱 입체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오는 27일 첫 출격을 앞둔 고태운이 선보일 새로운 지민의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 굿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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