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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744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과 버디를 각각 하나씩 잡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해 1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보다 3계단 하락한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40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 만이 출전할 수 있는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7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하는 상황이었다.
임성재는 3라운드까지 7위를 달리며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마지막 날 흔들리며 공동 10위로 밀려났고, 페덱스컵 랭킹도 37위에 그치며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임성재는 2번 홀과 5번 홀, 6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8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12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가 나왔다.
이후에도 좀처럼 타수를 좁히지 못하던 임성재는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이미 투어 챔피언십 진출은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김주형과 김시우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28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26위였던 김주형은 대회 후 페덱스컵 랭킹 29위로 밀려났지만, 30위 이내에 자리하며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3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전 페덱스컵 랭킹 4위에 자리해 이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예약한 상황이었다. 이번 대회 후 페덱스컵 랭킹은 6위가 됐다.
한편 윈덤 클라크(미국)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14언더파 269타로 2위에 올랐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페덱스컵 랭킹 43위에서 19위로 뛰어 오르며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3언더파 267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7언더파 273타로 공동 12위에 그쳤지만,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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