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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MC 박선영이 이끄는 SBS 특별기획 '퓨처 리포트'는 방송인 이지혜, 코미디언 장동민, 배우 이지나가 '퓨처 리포터'로 나서 에너지와 미래 도시의 변화를 직접 살펴보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지식 토크쇼다.
2일 방송되는 1부 '에너지와 돈' 편에서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수장과 억만장자들의 투자 흐름을 통해 미래 에너지 시장의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이날 첫 번째 화두는 '부자들의 에너지 투자'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차세대 원전 기업을 세우고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차세대 원자로를 건설하며 원자력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약 20년간 원자력 사업에 공을 들여온 빌 게이츠가 원전 프로젝트에 투입한 투자금만 약 1조3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 CEO 샘 올트먼 역시 차세대 원전 기업을 설립하고 원자력 사업에 약 1조600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AI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수장과 세계적인 부자들이 앞다퉈 에너지에 투자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퓨처 리포트'는 이들의 투자 행보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시대에 에너지가 왜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지 그 이유를 짚어본다.
빠르게 발전하는 미래 기술이 실제 도시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도 공개된다. 이지나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하이테크 도시 선전을 찾아 드론 배달, 무인 로보택시, 로봇 교통경찰, 드론 택시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실제 생활 속으로 들어온 미래 기술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도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장동민은 일본의 스마트시티 '우븐 시티'를 소개한다. 일본 토요타가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해 조성하고 있는 우븐 시티는 미래 모빌리티와 도시 생활을 실험하는 도시형 테스트베드다. 수소와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 무인 택시, 드론, 로봇 등 AI 기반 교통 시스템을 검증하고 있다.
첨단 기술이 도시 곳곳에 자리 잡을수록 이를 안정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전력 수요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퓨처 리포트'는 미래 도시의 편리함 뒤에 숨겨진 전력 확보의 중요성을 짚으며,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를 가능하게 할 새로운 에너지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세대 무탄소 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크기를 대폭 줄인 소형 원자로로, 주요 설비를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수요처 인근에 분산 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전력 수요에 대응할 새로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방송에서는 재테크를 통해 40대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례자가 등장해 AI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전력 인프라를 유망 투자 분야로 꼽는다. 전문가들은 SM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짚는 동시에 투자에 앞서 시장의 현실과 위험 요인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에너지 전문가 김형대 경희대 원자력공학 교수와 투자 전문가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이 출연한다. 두 전문가는 출연진들의 궁금증에 답하며 원자력과 전력 인프라, SMR 투자 등 미래 에너지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세계적인 부자들의 에너지 투자 전략부터 미래 도시의 전력 인프라, 차세대 원전 SMR까지 AI 시대의 새로운 투자 키워드를 살펴보는 SBS 특별기획 '퓨처 리포트' 1부 '에너지와 돈' 편은 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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