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올드 트래포드서 두 골 차 뒤집혀 리그컵 조기 탈락…50년 만의 굴욕

입력2026년 09월 17일(목) 10:46 최종수정2026년 09월 17일(목) 10:46
조슈아 지르크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역전패를 당하면서 리그컵에서 탈락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8분 셰이 레이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2분 뒤 전반 10분에 메이슨 마운트의 추가골로 2-0까지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카라람포스 코스툴라스에게 만회골을 허용한 채 2-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돌입한 맨유는 20분 파스칼 그로스에게 동점골을 먹히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끝내 맨유는 웃지 못햇다. 후반 24분 막심 드 쿠이퍼에게 역전골까지 맞았고, 남은 시간 동안 득점하지 못해 패배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맨유가 안방 올드 트래포드에서 두 골 차로 앞서다가 역전패를 당한 건 1976년 이후 50년 만이다.

매체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브라이튼 팬들은 한쪽에서 환호성을 질렀고, 맨유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이는 맨유와 캐릭 감독에게 최악의 결과였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시즌 개막 후 세 차례 패배를 기록했다. 이는 캐릭 감독이 지난 1월 후벵 아모림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뒤 17경기 동안 당한 패배(2패)보다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21일 오전 12시30분에 예정된 풀럼과의 EPL 5라운드 원정 경기를 끝으로 9-10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나나·탑, 뮤직비디오로 만나 연인으로…"현…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
기사이미지
故 최진실 오늘(2일) 18주기…갑작…
기사이미지
나나·탑, 열애 인정 "뮤직비디오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와 빅…
기사이미지
유승준, 오늘(2일) 세 번째 비자 소송 2심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병역 기피 논란 이후 20년…
기사이미지
직격탄 날린 김민재 "다같이 뛰는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다같이 머리 처박고 열심히 해야 한다…
기사이미지
부산영상위원회, '암살자(들)' 시사…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영화 '암살자(들)'의 시사회가 취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