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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슈아 지르크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
맨유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8분 셰이 레이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2분 뒤 전반 10분에 메이슨 마운트의 추가골로 2-0까지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카라람포스 코스툴라스에게 만회골을 허용한 채 2-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돌입한 맨유는 20분 파스칼 그로스에게 동점골을 먹히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끝내 맨유는 웃지 못햇다. 후반 24분 막심 드 쿠이퍼에게 역전골까지 맞았고, 남은 시간 동안 득점하지 못해 패배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맨유가 안방 올드 트래포드에서 두 골 차로 앞서다가 역전패를 당한 건 1976년 이후 50년 만이다.
매체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브라이튼 팬들은 한쪽에서 환호성을 질렀고, 맨유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이는 맨유와 캐릭 감독에게 최악의 결과였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시즌 개막 후 세 차례 패배를 기록했다. 이는 캐릭 감독이 지난 1월 후벵 아모림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뒤 17경기 동안 당한 패배(2패)보다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21일 오전 12시30분에 예정된 풀럼과의 EPL 5라운드 원정 경기를 끝으로 9-10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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