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5m 권총 단체전, 시간 초과 실수에도 銀…사격 10번째 메달

입력2026년 09월 28일(월) 13:23 최종수정2026년 09월 28일(월) 13:23
오예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봉서린과 양지인, 오예진으로 구성된 한국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1735점(엑스텐 65개)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중국(1743점·엑스텐 68개)에 돌아갔다.

이번 은메달로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10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은 지금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단체전은 개인전 본선에 나선 3명의 점수를 합산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한국은 봉서린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날(27일) 완사에서 870점(엑스텐 34개)을 쏘며 단체전 1위에 올랐던 오예진은 290점을 쐈고, 완사 개인전 1위에 올랐던 양지인은 마지막 3번째 시리즈에서 시간 초과로 한 발을 쏘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4위까지 떨어져 메달 획득이 어려워 보였지만, 봉서린이 속사에서 192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은메달을 견인했다.

더불어 봉서린은 합계 581점(엑스텐 14개)으로 전체 7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선 무대를 밟게 됐다.

한편 북한의 김현숙은 584점을 기록해 개인전 4위로 결선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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