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집 해제' 세븐틴 정한, 특수학교 복무 소회 "의미 있고 보람찼다"(살롱드립)

입력2026년 10월 06일(화) 18:14 최종수정2026년 10월 06일(화) 18:23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세븐틴 정한이 소집해제 후 근황을 전했다.

6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에 세븐틴의 정한과 조슈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6월 대체 복무를 마친 정한에게 MC 장도연은 "아직 출퇴근하던 게 몸에 배어있나"라고 물었다. 정한은 "60일 됐나? 빨리 없어지더라. 저는 성향상 루틴이 잘 맞았고 건강해지더라"면서 자신의 아침 루틴을 소개했다.

정한은 복무 당시 아침 7시에 기상해 뉴스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래 10분이면 외출 준비를 다 하는데 여유를 느껴보고 싶었다. 그래서 7시 40분에 일어나도 될 걸 굳이 7시에 일어나서 뉴스를 틀어놓는 거다. 아침 일상을 누려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조슈아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라며 "최근에 본 뉴스는 뭐냐"라고 반문하며 검증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은 "계란후라이 3개에 밥 해서 먹으며 뉴스를 보는 게 너무 여유로운 것이 좋았다. 하지만 소집해제 후 새벽 스케줄도 많고 늦게 끝나는 일정이 많아지면서 바로 루틴이 깨져버렸다"라며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또한 정한은 복무지에 대한 회상과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복무지는 발달장애 학생들을 교육하는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였다. 정한은 "거기서 보조 교사로 근무했다"며 "다른 복무지보다 의미 있고 보람찼다. 이어지는 교육과정에 대학교 가는 게 있는데 다 시험을 본다. 저희가 시험공부도 도와주고 옆에서 잘하나 계속 보며 마음을 조렸다. 그래야 대학 과정을 갈 수 있으니까, 그런 걸 느끼는 제 모습이 좋았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복무 당시 학생들에게 스승의 날 편지도 받았다는 정한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조슈아는 정한이 받은 편지를 단체 대화방에 공유해 자랑하기도 했다며 훈훈했던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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