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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김효주는 11일 경기도 고양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4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미유(일본, 22언더파 266타)와는 9타 차였다.
김효주는 현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에 가장 세계랭킹이 높으며, 지난 2024년과 2025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올해 대회에서 3연패 달성에 도전했지만 2라운드 이후 선두권과의 차이가 벌어지며 3연패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한국 팬들의 응원 속에 톱10을 달성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13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3번 홀과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이어 6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김효주는 후반 들어서도 11번 홀과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6번 홀과 17번 홀에서는 연속 버디를 낚았다. 다만 선두권과의 차이는 여전히 컸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에 그친 김효주는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야마시타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7개로 9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사라 코우스코바(체코)도 마지막 날 9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청야니(대만)와 지니 딩(홍콩)은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박성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4위, 이정은6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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