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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서정 /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
여서정은 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여자 일반부 종목별 결승에서 도마, 평균대, 마루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단평행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지난 7일 개인종합에서 52.966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여서정은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출전한 5개 부문 모두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대회를 마쳤다.
주 종목인 도마 결승에서는 1차 시기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때와 동일한 난도 5.4 기술을 수행해 14.333점을 받았다. 이어 2차 시기에서 난도 4.2 기술로 13.433점을 기록, 최종 14.083점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단평행봉에서는 12.700점으로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평균대에서는 13.233점으로 1위에 올라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고, 마지막으로 열린 마루 결승에서도 13.00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여서정은 지난달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에서 우승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서정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부상으로 인해 전국체전을 제대로 치르는 것은 2년 만"이라며 "그동안 제천시청 팀에서도 많이 기다려주셨고, 좋은 경기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렇게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다 보여드린 것 같다"며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기도 했지만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는 만큼 끝까지 집중해서 부상 없이 시즌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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