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놀뭐' 95 서울가요제, 역대급 참가자…순간 최고 시청률 5.7%

입력2026년 10월 11일(일) 11:00 최종수정2026년 10월 11일(일) 10:42
놀면 뭐하니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95 서울가요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토요일 예능 정상에 올랐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가구 시청률 전국 4.5%, 수도권 4.3%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의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 또한 2.8%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차 예선 마지막 참가자 '쥬라기 공원'의 합격 순간으로 5.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5년 가요계 르네상스 시대를 재현하기 위한 '95 서울가요제' 1차 블라인드 예선 청음회가 그려졌다. 유재석 PD를 비롯해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90년대 메가히트작 닉네임을 단 참가자들의 무대를 평가했다.

청음회에서는 '중경삼림'(첫인상), 'M'(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미소 속에 비친 그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내 사랑 내 곁에), '우리들의 천국'(사랑일뿐야), '서울의 달'(사랑 Two), '레옹'(서시) 등이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일제히 합격을 획득했다. 정통 진성 보컬의 '터미네이터'(이유 같지 않은 이유)와 매혹적인 음색의 '쥬라기 공원'(보고싶은 얼굴) 역시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사투리 보컬로 정체가 탄로 난 '걸어서 하늘까지'(양상국)와 성가대 창법을 선보인 '퇴마록'(황재균)은 탈락 고배를 마셨다. '동작그만', '사랑을 그대 품 안에', '쇼생크 탈출'은 보류 처분을 받아 대면 보류전을 치르게 됐다.

90년대 명곡과 추억을 재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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