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도사에게 기 받으라고"…정은우, '신천지 그룹' 2차 폭로

입력2026년 10월 14일(수) 12:57 최종수정2026년 10월 14일(수) 12:59
사진=정은우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프리스틴, 히나피아 출신 정은우가 추가 폭로에 나섰다.

지난 13일 정은우는 자신의 SNS에 "1탄 올리고 충격 제보들 많이 받았는데 여전히 거짓말 하고 다니시더라. 조심하셔라"면서 두 번째 폭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은우는 "갑자기 지리산에 득음을 하러 가자고 하더라. 그 다음에 무슨 기를 주겠다고 했다. 한 명씩 도사님한테 가서 기를 받았다"면서 "자기들끼리 회의를 하는데 우리 이름을 '희나피아'로 해야 된다고 하더라. 회장님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며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활동 지원도 석연치 않았다. 그는 "음악방송 7개가 있으면 2개 나갈까 말까였다. 예산도 너무 적게 줘서 쇼핑몰에서 가장 싼 것들로 의상을 구매해야 했다. '돈으로 아쉽지 않게 다 준비돼있다'라던 말은 다 거짓말이었다"고 지적했다.

정은우는 "결국에 안 되고, 사기 맞고. '현타'가 와서 제가 제일 먼저 계약을 해지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첫 번째 그룹의 해체, 두 번째 그룹에서 사기 피해까지 입으며 더 이상의 활동 의지를 잃게 됐다는 정은우는 "아쉽기는 하나 내 길이 아니구나란 생각이 그때 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은우는 자신이 활동했던 그룹 희나피아에 대해 "신천지 그룹에 가깝다"고 언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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