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직송3' 강유석, 일꾼부터 애교쟁이까지…염정아도 감탄

입력2026년 10월 16일(금) 10:10 최종수정2026년 10월 16일(금) 10:10
언니네 산지직송3 강유석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강유석이 '언니네 산지직송3'에서 남다른 일솜씨와 사랑스러운 애교를 동시에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강유석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3' 11회에서 여수의 산지 생활을 이어갔다. 이른 새벽 바다에서 전어잡이에 도전한 데 이어 벽화 작업과 요리 대회까지 소화하며 부지런한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특유의 애교와 능청스러운 입담을 더해 현장 곳곳에 웃음을 불어넣었다.

이날 강유석은 김선영과 함께 새벽부터 전어잡이에 나섰다. 김선영을 살뜰히 챙기며 든든한 모습을 보인 그는 생애 첫 조업을 앞두고 긴장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전어를 손질하는 까다로운 작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내 작업 요령을 익힌 뒤에는 능숙하게 조업에 임했고, 이를 지켜본 선장님 내외로부터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았다. 이에 강유석은 "어부나 농부가 될 걸 그랬나 봐. 체질에 맞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성실한 일꾼의 면모를 보여준 강유석은 조업을 마친 뒤에는 특유의 애교로 분위기를 바꿨다. '나 안아'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그는 "가족들한텐 절대 안 한다. 부끄럽다"며 멤버들 앞에서만 드러나는 반전 면모를 공개했다.

김선영이 무화과를 나눠주자 "누나, 유석이도 하나 주세요"라며 자연스럽게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는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염정아는 "진짜 얘는 레벨이 다르다니까"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강유석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이에 강유석은 돌연 상남자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이제 귀여운 모습 그만 보여줘도 될 것 같다. 이제 남자로서"라며 다음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멤버들은 여전히 그의 귀여운 매력에 호응했고, 강유석 역시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애교 섞인 브리핑을 이어가며 반전 선언을 무색하게 했다.

이후 벽화 작업에서도 강유석의 밝은 에너지가 이어졌다. 노윤서와 함께 벽화를 꾸미며 갈매기와 거북이를 아기자기하게 그려 넣은 그는 칭찬에 해맑은 미소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일에 집중하는 진지한 모습과 칭찬 한마디에 금세 환해지는 순수한 매력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제2회 언니네 요리 대전'을 앞두고는 승부욕과 예능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수육 재료를 은밀하게 챙기며 대결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그는 괴짜 요리사 콘셉트의 복장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머리 장식까지 더한 채 염정아를 향해 "언니"라고 부르며 새침한 상황극을 펼친 데 이어 "오늘 참가하게 된 유순이라고 합니다"라는 재치 있는 자기소개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강유석은 몸을 아끼지 않는 일솜씨부터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교, 상황에 맞춰 능청스럽게 분위기를 띄우는 예능감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묵묵히 제 몫을 해내는 성실함과 꾸밈없는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주며 '언니네 산지직송3'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요리 대결에서도 강유석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강유석이 출연하는 '언니네 산지직송3'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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