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황인범, AFC 올해의 남자 국제선수상 후보 선정…日 우에다와 경쟁

입력2026년 10월 16일(금) 14:51 최종수정2026년 10월 16일(금) 16:02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황인범(포르투)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남자 국제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AFC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AFC 어워즈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가장 관심이 큰 올해의 남자 국제선수상 부문에는 이강인과 황인범, 우에다 아야세(일본, 릴)가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2025-2026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랑스 리그앙 우승에 기여했다. 2026-2027시즌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스페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올해의 남자 국제선수상을 받았던 이강인이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함께 후보에 오른 황인범은 한국 중원의 핵심으로 2025-2026시즌에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2026-2027시즌에는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뛰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에서는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대표팀 은퇴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황인범은 첫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에 도전한다.

우에다는 2025-2026시즌 황인범과 페예노르트에서 한솥밥을 먹었으며, 에레디비시 득점왕(25골)에 올랐다. 2026-2027시즌에는 프랑스 릴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일본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이기도 하다.

한편 김혜리(수원FC 위민)는 AFC 올해의 여자선수상 후보에 선정됐다. 김혜리는 홀리 맥나마라(호주, 에버턴), 김경영(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경쟁한다.

박윤정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올해의 여자 지도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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