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뮤니티2' 마이야르, 엔딩 논란 속 "순응도 플레이어의 역할" [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10월 20일(화) 17:50 최종수정2026년 10월 20일(화) 18:02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마이야르 승우아빠(본명 목진화) / 사진=웨이브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에서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간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출연자 동키(박철현)과 마이야르(승우아빠)가 소신을 밝혔다.

20일 오후 여의도에서 웨이브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의 마이야르(승우아빠)·동키(박철현)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방송 당시 압도적 우위를 점했던 연합팀은 경쟁 팀을 탈락시키며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예상치 못한 이변으로 인해 결말이 뒤집히고 말았다.

이 같은 엔딩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생각을 묻자, 동키는 "룰을 충분히 인지했다면 연합팀에도 다른 옵션이 있을 거 같다. 그러나 '우리 상금 또 받으라고 하는 거구나'라는 안일한 생각을 한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의 의도에 대해 "시즌1의 엔딩을 아쉬워한 분들도 계셨던 것처럼 이번 시즌에서도 끝까지 무슨 일이 생길 수 있게 배치를 한 것이라 생각한다. 전체적인 흐름이 한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세팅이었다 생각된다"고 짚었다.

마이야르는 "게임 룰처럼 내가 바꿀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으려 한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시청자 입장에선 아쉬움이 있을 수 있고 제작진 역시 아쉬움을 전한 것으로 안다"며 "플레이어로서 결과에 순응하는 것도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다시 찍자 얘기할 수 없지 않나.(웃음)"고 너스레를 떨며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순응하는 것도 플레이어로서 해야 할 역할이라 생각된다. 이번을 계기로 더 좋은 룰이 나와서 더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경험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각자의 필요에 따른 거래와 협상으로 오늘의 생존이 결정되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은 지금 웨이브를 통해 전 회차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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