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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 사진=DB |
황희찬의 소속사 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은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상대방이 언론을 통해 제기하고 있는 주요 주장 상당 부분은 실제 사실관계와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비더에이치씨는 계약 종료 당시 양측의 협의 경위를 확인할 수 있는 녹취를 비롯해 상대방 주장의 사실 여부를 검증할 객관적인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지난 2월 24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상대방이 계약 종료 당시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는 취지로 감사의 뜻을 전했지만 이후 언론을 통해 당시 상황과 상반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더에이치씨는 "입장 변화와 실제 사실관계 사이의 모순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자료 공개도 예고했다. 비더에이치씨는 법적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불필요한 여론 공방을 자제하려 했지만, 일방적인 주장이 반복적으로 확산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적법한 범위 내에서 관련 자료와 사실관계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황희찬과 관계자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팬들에게 이번 사안과 관련해 상대방의 신상이나 과거 행적 등을 직접 추적하거나 온라인상에서 언급·확산하는 일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더에이치씨는 "해당 사안은 당사가 확보한 자료와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하겠다"며 "황희찬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선수 보호와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 측은 황희찬과 홍보 계약을 맺고 고가의 차량을 제공했으나 계약 조건이었던 SNS 홍보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차량 이용 과정에서도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업체는 황희찬 소속사 직원들을 사기·공동협박·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황희찬 소속사는 지난 6월 경찰이 해당 고소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업체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해당 업체를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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