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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21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밀워키 구단은 지난 2015년 1천 달러(약 132만원)를 내면 향후 구단이 치르는 어떤 경기든 원하는 날 입장할 수 있는 '타임리스 티켓'을 판매했다.
당시 구단은 구매자에게 시즌권 보유자 바로 다음 우선권을 부여해 예매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좋은 좌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정가로 최대 3장의 티켓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고 홍보했다.
그리고 올 시즌 밀워키가 지난 1982년 이후 44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자 11년 동안 티켓을 간직했던 수백 명의 팬들이 사용 신청을 문의했다.
하지만 밀워키 구단은 이들에게 경기장 꼭대기 층이나 입석만선택하도록 제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릭 슐레진저 밀워키 사업운영 사장은 "요청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내부 소통에 오류가 있었다. 가용 좌석이 제한된 상황이었지만 프로그램의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결국 밀워키 구단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기한 내에 교환을 신청한 팬들에게 배정된 월드시리즈 좌석을 그대로 제공하고, '타임리스 티켓'의 권리를 소멸시키지 않고 향후 다른 시즌에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도록 보상책을 내놨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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