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코다, LPGA 올해의 선수 수상 확정

입력2026년 11월 04일(수) 10:28 최종수정2026년 11월 04일(수) 10:2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롤렉스 올해의 선수(Rolex Player of the Year) 수상을 확정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4일(한국시각) "코다가 2026시즌 종료까지 3개 대회를 남겨둔 시점에서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코다는 시즌 최종전이 진행되는 주간인 오는 18일 롤렉스 LPGA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다.

코다는 올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으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으며,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코다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 239점을 획득, 2위 유해란(176점)에 63점 차로 앞선 상황이었다. 그러나 유해란이 지난주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기권하고 이번주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코다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됐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 3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156점)와 4위 지노 티띠꾼(태국, 155점)도 다음주 디 안니카 대회 불참을 결정하면서 코다의 수상이 확정됐다.

코다가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한편 코다는 올해의 선수 수상으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수 있는 포인트를 26점까지 쌓았다. 앞으로 1점만 더 보태면 명예의 전당 입회 포인트인 27점을 달성하게 된다.

만약 올 시즌 1승을 더 추가한다면 올해 안에 명예의 전당 입회를 확정 지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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