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약시 급증…적절한 치료 놓치면 시력 복귀 어렵다

입력2015년 03월 09일(월) 19:58 최종수정2015년 03월 09일(월) 20:03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어린이 약시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약시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4세 이하 그룹이 인구 100만명당 연평균 14.3% 증가했다고 밝혔다.

4세 이하에서 약시가 많은 것은 영유아 검진에서 시력이 나쁘게 나오면 조기에 안과 검진을 받도록 유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전체 환자 수는 2009년 2만220명에서 2013년 2만1771명으로 5년간 1551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5~9세가 5089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10대 885명, 4세 이하 821명, 20대 153명, 30대 69명, 40대 59명, 50세 이상 57명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약시는 각막이나 수정체, 망막이나 시신경 등은 정상이지만 교정 시력이 높지 않거나 양쪽 시력의 차이가 큰 경우를 말한다. 안경을 써도 시력이 0.8 이하로 나오면 약시로 구분한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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