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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 라이블리 / 사진=DB |
삼성은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47승2무56패로 8위를 마크했다. LG는 59승3무44패로 3위를 유지했다.
삼성 선발투수 라이블리는 8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다니엘 팔카, 강민호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5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쓴 맛을 봤다. 로베르토 라모스는 시즌 32호 홈런을 작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삼성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3루타를 날려 물꼬를 텄다. 이어 김상수가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때려 선취점을 뽑아냈다.
기세를 탄 삼성은 4회초 1사 후 구자욱의 볼넷으로 추가점의 발판을 놨다. 여기서 팔카가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점수 차를 3-0으로 벌렸다.
일격을 당한 LG는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3회초 라모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려 한 걸음 따라갔다.
추격을 허용한 삼성은 5회초 1사 후 강민호가 솔로포를 쏘아 올려 4-1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9회초 2사 후 이원석, 강한울, 강민호가 연속 안타를 때려 1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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