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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경 / 사진=DB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이집트 카이로의 알 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1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터진 이동경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네리스가 코너킥을 주지 않기 위해 살려낸 공을 강윤성이 가로채 오세훈에게 패스했다. 오세훈은 다시 이동경에게 공을 연결했고, 이동경은 반대편 포스트를 노리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허용한 브라질은 거센 공세에 나섰다. 전반 21분 호드리구의 슈팅이 골대를 넘어갔고, 1분 뒤 네리스의 슈팅은 송범근이 가까스로 쳐냈다.
한국은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김대원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오세훈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브라질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전반 32분 네리스, 37분 헤이니에르의 슈팅은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40분에는 수비 실수로 헤이니에르에게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공이 골대를 훌쩍 넘어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결국 한국은 전반 42분 브라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네리스의 크로스를 호드리구가 다이빙 슈팅으로 연결하자 송범근이 가까스로 쳐냈지만, 쿠냐가 흘러나온 공을 밀어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전반 44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이승모가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심판이 노골이 선언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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