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멀티골' 전북, 상하이 상강에 2-0 완승…조 3위로 ACL 유종의 미

입력2020년 12월 04일(금) 21:02 최종수정2020년 12월 04일(금) 21:0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전북 현대가 조규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상하이 상강을 격파했다.

전북은 4일 오후 7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하이 상강에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승점 7점을 기록했지만 요코하마(승점 13점), 상하이 상강(승점 9점)에 밀려 H조 3위로 올 시즌 ACL를 마무리했다.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상하이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17분 조규성이 이성윤의 도움을 받아 헤딩골을 터뜨리며 1-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전북은 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추가골 찬스를 맞이했다. 이를 선취골의 주인공 조규성이 침착하게 차 넣어 2-0을 만들었다.

일격을 당한 상하이 상강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라흐메트잔 무제페르와 정 웨이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모색했다.

그러나 전북은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어 후반전 중,후반을 지나면서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하이 상강의 공격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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