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최형우,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통산 6번째 GG 수상

입력2020년 12월 11일(금) 16:10 최종수정2020년 12월 11일(금) 16:10
최형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최형우가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최형우는 11일 오후 3시4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최형우는 2020시즌 KIA 타이거즈의 4번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354 28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타격왕에 오르며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정확성을 자랑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최형우는 나성범(NC 다이노스)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지명타자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이로써 역대 6번째 골든글러브 수상했으며, 지명타자 부문은 첫 수상이다.

최형우는 "올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운동 지원해 준 KIA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 모든 스포츠는 건강한 몸과 자신이 열심히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 30대 후반 나이에도 맹활약을 펼쳐 '회춘한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회춘이라는 나이는 40넘어서 들어야되고,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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