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30호·37호·63호 화제의 무대, 오늘(22일) 음원 발매

입력2020년 12월 22일(화) 11:49 최종수정2020년 12월 22일(화) 11:49
싱어게인 음원 / 사진=JTBC 싱어게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싱어게인’의 3라운드 라이벌전으로 주목받은 30호, 37호, 63호 가수가 부른 곡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21일 방송된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6회에서 공개된 무대들이 22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 발매된다.

이날 발매되는 ‘싱어게인 EP6’에는 63호 가수의 ‘휘파람’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으며 30호 가수의 ‘치티 치티 뱅 뱅(Chitty Chitty Bang Bang)’, 37호 가수의 ‘봄여름가을겨울’까지 수록된다.

이날 매 라운드 재기발랄 한 편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63호 가수는 감성적인 무대로 3라운드를 꾸몄다. 63호 가수는 “감성적인 발라드를 못할 거라는 것을 가슴에 두고 피해왔는데 이번에 자신 안에 있는 다른 두려움과 싸워보겠다”고 말하며 이문세의 ‘휘파람’을 선곡했다. 그는 기교 없이 담백하게 ‘휘파람’을 부르며 독보적인 보이스에 짙은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그의 새로운 모습에 “명치를 세게 때리는 듯한 무대’라고 말한 김이나 심사위원은 “음 하나하나를 허투루 쓰지 않는다며 모든 소리가 본인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공법으로 노래했지만 마치 자신의 곡처럼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들을 패배자로 만들겠다”는 당친 포부로 시작한 30호 가수는 이효리의 ‘치티 치티 뱅 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강력한 비트에 리드미컬한 그루브, 웅장한 현악, 강렬한 록 사운드 등을 모두 섞은 이번 곡은 오디션에서 듣기 힘든 과감한 편곡으로 심사위원들을 혼돈에 빠뜨렸다. 특히 30호는 ‘족보를 모르는 새로운 음악’의 탄생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아이돌 출신의 37호 가수는 김현식의 국민 히트곡 ‘봄여름가을겨울’을 경쾌한 록 스타일 기반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펼쳤다. 곡을 직접 편곡한 37호 가수는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를 오마주해 곡 초반부터 신나는 리듬감을 더하고 곡 후반부에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하이라이트 부분을 매쉬업하여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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