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 母 이주실에게 애원 "같이 살자" [TV캡처]

입력2022년 04월 24일(일) 20:17 최종수정2022년 04월 24일(일) 20:20
박지영 이주실 / 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이주실이 같이 살자는 박지영의 부탁을 거절했다.

24일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진수정(박지영)이 엄마 정미영(이주실)에게 함께 살자고 말했다.

이날 정미영이 "내가 친엄마였어도 은혜 갚는단 생각했겠냐"고 하자 진수정은 "친엄마라도 했다. 엄마야말로 날 한 번도 친딸로 생각 안 했잖아"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정미영이 딸 진수정에게 "이 나쁜 X"이라고 욕하자 진수정은 "엄마한테 욕먹으니까 좋다. 난 엄마한테 대들고, 엄만 나한테 소리지르고 욕하고. 그래도 서로 사랑하는 거 그런 거 있지 않냐. 서로 밑바닥을 알면 깊이 이해하게 되는 거"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진수정은 "엄마 아파서 나한테 추한 모습 보일까 봐 겁나? 우리 같이 살자"고 손을 붙잡고 애원했다.

하지만 정미영은 진수정의 손을 뿌리치며 "싫다. 엄만 좀 멀쩡해 보이는 환자다. 앞으로 점점 나빠질 이만 남았다. 사부인한테 너 입양했다고 지껄이면 어떻게 하냐"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는 "다 내 잘 못이다. 애 못 낳는다는 소리 듣기 싫었다. 그러다 널 만났다"며 "괜한 풍파를 일으킬 필요가 없다. 머리를 자꾸 쓰면서 생각하니까 치매도 괜찮은 것 같다"고 애써 웃어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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