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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안우진 / 사진=DB |
안우진은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113개의 볼을 투구, 6피안타 5사사구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5-2로 앞선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온 안우진은 키움이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할 시 시즌 3승째를 따내게 된다.
시작은 좋았다. 1회초 조용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김민혁에게는 좌익수 플라이를 이끌어냈다. 황재균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긴 했지만 박병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2회초부터 흔들렸다. 오윤석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송민섭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홍현빈(볼넷)과 김준태(안타)를 잇따라 출루시키며 무사 만루에 봉착했지만 권동진과 조용호, 김민혁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실점은 막았다.
3회초에도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2루타를 내준 뒤 박병호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에 몰렸다. 오윤석과 송민섭은 각각 삼진과 3루수 땅볼로 이끌었지만 1사 1, 3루가 이어졌다. 결국 홍현빈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준태에게도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두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안우진은 이후 권동진을 낫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4회초에도 불안한 투구는 이어졌다. 조용호에게 2루타를 맞은 뒤 김민혁을 2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그 사이 조용호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 3루에 몰렸다. 다행히 오윤석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은 막았다.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은 송민섭(3루수 땅볼)과 홍현빈(삼진), 김준태(삼진)를 모두 잠재우며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키움은 6회초 들어 김동혁을 마운드로 불러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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