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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퀴즈 임영웅 / 사진=tvN |
4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는 가수 임영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영웅은 "올해 데뷔한 지 6년 됐다. 어릴 때부터 동네에서 노래 좀 한다고 친구들이 얘기해줘서 조금씩 (가수에 대해) 생각을 해왔다"며 "진로 결정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실용음악학원 다니면서 가수를 꿈꿨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회사에 들어가고 이런 게 쉽지 않다. 가수가 금방 되는 게 아니니까"라며 "지역 가요제 같은 걸 여기저기 나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우연히 '가요무대'를 보는데 제가 알던 선배님 말고 새로운 분들이 너무 많아서 충격받았다"고 고백했다.
임영웅은 "사실 지금 트로트가 다시 한번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시지만, 트로트에는 비전성기가 없었다"며 "항상 사랑을 받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영웅은 "트로트가 단 한순간도 사랑받지 않았던 적이 없다. 저도 트로트가 항상 주변에 있었고, 접해왔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임영웅은 "엄마가 트로트를 되게 좋아하신다. 신나는 노래를 좋아하셔서 그런 걸 많이 틀어놓으셨다"며 "저도 차에서 많이 자연스럽게 접했다. 그러다보니 트로트에 입문하기 자연스럽지 않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임영웅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도 언급됐다. 무명 가수 시절부터 운영된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은 총 조회수 13억 뷰에, 게재된 영상만 603개에 달한다.
임영웅은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 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땐 유튜버가 활성화되기 전이었다"며 "트로트 가수라고 데뷔했는데, 누가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무대도 없어서 그냥 작업실에서 찍은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해보니 벌써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조세호는 "사실 임영웅을 처음 본 건 우연히 한 커뮤니티에서 故 김철민 선배 노래를 커버해서 불러주신 걸 봤다. 그때 '저분 누구지'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철민이 형은 '아침마당'에서 인연이 됐다. 신곡을 내셨을 때 제가 꼭 불러서 그 형님을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앞서 임영웅은 故 김철민의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 '괜찮아'를 커버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 마음이 참 고맙다. 지금은 (김철민이) 하늘나라고 가셨지만 일생을 거리에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주시기 위해 진짜 노력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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