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곽윤기, 국가대표 선발전 기권

입력2022년 05월 05일(목) 14:31 최종수정2022년 05월 05일(목) 14:31
황대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한 황대헌과 곽윤기가 다음 시즌 태극마크를 달 수 없게 됐다.

황대헌은 5일 2022-2023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둘째 날 일정을 앞두고 기권을 결정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은 1,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대회에서 24위 안에 들어야만 2차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1차 대회에서 기권한 황대헌은 2차전에 나설 수 없어, 2022-2023시즌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

황대헌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로, 현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번 선발전까지 컨디션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했다. 전날 펼쳐진 500m 결승에서는 실격 판정을 받았고, 1500m에서도 넘어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베테랑 곽윤기 역시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 곽윤기는 전날 1500m 경기 도중 넘어져 부상을 당했고, 결국 남은 일정을 포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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