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전날 사구에도 3볼넷 출루…오타니, 이정후 빠진 SF 상대 멀티히트

입력2024년 05월 14일(화) 14:10 최종수정2024년 05월 14일(화) 14:10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몸에 맞는 공 후유증은 없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석 1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12일 LA 다저스전 이후 안타는 없지만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13일)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의 94.4마일(약 151.9km)의 빠른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부상이 염려됐지만 엑스레이 촬영 결과 단순 타박에 그쳤고, 이날 경기에 나서 3출루를 완성했다.

첫 타석은 2루수 뜬공에 그쳤지만 남은 세 타석에선 모두 볼넷을 얻어냈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150타수 31안타 5홈런 8도루 22득점 21타점 타율 0.207 출루율 0.326 장타율 0.360이 됐다.

경기는 4-5로 샌디에이고가 패했다.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이정후가 빠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상대로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오타니는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오타니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전날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복귀전에서 2안타를 때려내며 건재함을 자랑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주자 없는 1회 우전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두 번째 타석은 2루 땅볼에 그쳤지만 세 번째 타석에선 타점을 추가했다. 5회 2사 3루에서 오타니는 2루 방면 타구를 쳤다.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송구를 포기했고, 오타니는 1타점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두 타석은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164타수 58안타 11홈런 9도루 33득점 28타점 타율 0.354 출루율 0.422 장타율 0.659가 됐다.

경기는 6-4로 다저스가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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