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동원적 사고' 알고 있어, 난 부드러운 참치살 같은 사람" [인터뷰 스포]

입력2024년 05월 24일(금) 15:42 최종수정2024년 05월 24일(금) 15:57
강동원 / 사진=AA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강동원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제작 영화사 집)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강동원은 최근 화제가 된 '동원적 사고'를 알고 있냐는 물음에 "알고 있다. 누가 보내줘서 알게 됐다"고 답했다.

앞서 강동원은 최근 한 방송에서 "40대가 넘어서면서 많이 여유로워진 것 같다"면서 "예전에는 '이게 왜 안 되는 거야' 이랬는데 이젠 '그치, 안 되는 거지. 내가 더 열심히 해볼까' 한다"고 해 '동원적 사고'로 유행을 탔다.

이에 대해 강동원은 "예전에는 주변 사람들한테 '이렇게 해야 돼' '가자 가자' 했는데 이제는 '내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면 안 되겠다. 내가 좀 더 피곤한 게 낫지' 한다.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지만 좀 더 노력해보자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다 생각이 다르고, 의욕이 다르고, 목적이 다르니까. 그걸 좀 더 받아들이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날 '설계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현욱은 강동원을 향해 "정말 차가운 참치 캔 같은 형이었다"고 비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론 차가운 참치 캔과 비슷한 성격이냐"는 물음에 강동원은 "걔가 표현하고 싶은 건 겉은 차갑지만 속은 부드러운 참치살 같다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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