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지난 8일 발매한 미니 8집 '더!(DUH!)'는 9일 기준 아이튠즈 미국∙영국∙일본∙캐나다∙필리핀 등 8개 지역 K팝 앨범 차트에서 톱3, 태국∙필리핀∙뉴질랜드 3개 지역 팝 앨범 차트에서 톱10을 기록했으며, 태국과 러시아에서는 전체 앨범 차트에서도 톱3에 올랐다.

특히 아이튠즈 미국∙영국∙러시아∙뉴질랜드∙일본 5개 지역 K팝 앨범 차트에서는 단숨에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반응 또한 뜨겁다. '더!(DUH!)'는 첫날 판매량 22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서클차트와 같은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피원하모니가 8개월 만에 선보인 새 앨범 '더!(DUH!)'는 피원하모니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위트 있게 풀어낸 앨범이다. 멤버들이 수록된 전곡의 작업에 참여해 더욱 뚜렷해진 피원하모니의 음악색을 느낄 수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더!(DUH!)'는 피원하모니가 처음 선보이는 올드 스쿨 힙합 장르의 곡으로, 빈티지한 비트가 주는 레트로한 매력과 멤버들의 트렌디한 보컬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기분 좋은 활동의 시작을 알린 피원하모니는 각종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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