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클롭 감독, 독일 대표팀 지휘봉 잡는다…"특별한 도전 기대돼"

입력2026년 07월 24일(금) 18:59 최종수정2026년 07월 24일(금) 18:59
클롭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위르겐 클롭이 독일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독일축구협회(DFB)는 2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이 독일 남자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클롭의 계약기간은 4년이며, 클롭은 다가오는 유로 2028과 2030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을 지휘한다.

클롭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지도력을 증명한 명장이다.

클롭 감독은 "독일 대표팀은 그 어느 것보다도 독일인을 하나로 묶어 준다. 그 점이 이 자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라면서 "이 특별한 도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서로를 위해 싸우고 축구를 즐기며 독일 국민들이 전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독일이 월드컵 무대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클롭 감독이 독일 축구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클롭 감독의 독일 대표팀 데뷔전은 오는 9월 25일 네덜란드와의 원정경기가 될 예정이다.

한편 클롭 감독의 사단 중 핵심으로 꼽히는 페프 레인더스와 페터 크라비츠 코치는 독일 대표팀 코치진에 합류한다. 전 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스벤 벤더 또한 코치를 맡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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