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여자복식 신유빈-유한나, 세계선수권 4강서 패배…동메달 수확

입력2025년 05월 25일(일) 10:36 최종수정2025년 05월 25일(일) 10:39
신유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25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4강에서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 조에 2-3(5-11 11-8 8-11 11-9 9-11)으로 졌다.

신유빈은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지희가 은퇴하면서 유한나와 새롭게 파트너를 이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조 구성 두 달여 만에 세계선수권 준결승에 오르며 승승장구했지만,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세계선수권에선 3-4위 결정전이 따로 없어 준결승에 진출한 선수는 최소 동메달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나선 혼합복식에서도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신유빈은 2023년 더반 대회 때 전지희(은퇴)와 여자복식 은메달을 사냥한 데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1게임을 5-1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2게임을 11-8로 이기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신유빈과 유한나는 상대와 3, 4게임을 주고받은 뒤 5게임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5게임 6-6으로 맞선 상황에서 3연속 범실을 범하며 6-9까지 끌려갔지만 이후 9-10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상대에 점수를 내주면서 결국 9-11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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