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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디 / 사진=Gettyimages 제공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8일(한국시각) "밀워키 브루어스가 페디와 1년 계약을 맺었다"며 "밀워키는 40인 로스터에 페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로건 핸더슨을 60일짜리, 트레버 메길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페디는 밀워키의 홈 경기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즉시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밀워키는 18일 동안 19경기를 치러야 하며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건강한 투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팻 머피 밀워키 감독은 "우리가 처한 상황을 고려하면 매우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페디는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곧바로 마운드에 올라 애리조나 타선을 상대했다.
페디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시작과 동시에 등판했지만 4.1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을 기록, 역전을 내줬다.
그는 3-5회 애리조나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6회초 1사 1루에서 블레이즈 알렉산더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이번 계약으로 페디는 애틀랜타에서 방출된 지 3일 만에 새 둥지를 찾았다.
페디는 2023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펼쳤다. 다승(20승), 평균자책점(2.00), 탈삼진(204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MVP를 거머쥐었고,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로 복귀했다.
페디는 지난해 화이트삭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활약했다.
이에 페디는 올해도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에 포함됐지만, 3승 10패 평균자책점도 5.22로 부진하며 결국 지난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페디는 애틀랜타에서도 5경기에 출전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8.10의 성적을 기록, 지난 25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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