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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전날 시즌 50호 홈런을 터뜨리며 2년 연속 50홈런 고지를 밟은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51호 홈런을 기록,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53홈런)를 바짝 추격했다.
오타니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82(575타수 137안타) 51홈런 98타점 137득점 OPS 1.008이 됐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2회말 2사 1,3루 찬스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5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네 번쨰 타석은 달랐다. 팀이 3-0으로 리드한 8회말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상대 좌완 선발투수 헤수스 루자르도와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이었다.
오타니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필라델피아를 5-0으로 완파했다.
연패를 끊은 다저스는 85승6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이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 지은 필라델피아는 91승62패를 기록했다.
다저스에서는 오타니 외에도 프레디 프리먼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7이닝 2피안타 12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4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루자르도는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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