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빅손 결승골' 울산, 수원FC에 1-0 승리…포항, 서울과 0-0 무승부

입력2025년 11월 09일(일) 23:25 최종수정2025년 11월 09일(일) 23:25
루빅손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울산 HD가 수원FC를 꺾고 K리그1 잔류 희망을 밝혔다.

울산은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한 울산은 11승 11무 14패(승점 44)를 기록, 잔류 마지노선인 9위를 지켰다.

반면 수원FC는 10승 9무 17패(승점 39)로 10위를 유지, 강등권에 머물렀다.

K리그1 최하위는 K리그2로 바로 강등되고, K리그1 11위는 K리그2 2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K리그1 10위는 K리그2 3-5위 팀이 벌이는 PO 승자와 맞붙는다.

이날 울산은 전반을 득점 없이 비겼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터진 루빅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분 루빅손은 이청용의 패스를 받아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FC는 윌리안, 윤빛가람, 안드리고 등을 교체로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4분엔 싸박이 왼발 슈팅으로 극장 동점골을 터뜨리는 듯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울산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기성용 더비'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포항은 16승 7무 13패(승점 55)로 4위를 유지했다. 서울은 12승 13무 11패(승점 49)로 5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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