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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예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오예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쿰쿰 아닐 모호드(인도)를 상대로 슛오프 끝에 세트 스코어 5-6으로 패배했다.
오예진이 여자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하면서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전날(2일)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인도에 밀려 8연패 도전에 실패했고, 강채영이 김제덕과 함께 한 혼성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에 그쳤다.
오예진은 생애 처음으로 나선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리커브 개인전은 총 5개 세트로 진행한다. 세트마다 한 명당 3발씩 쏘며, 합계 스코어로 승리 2점-무승부 1점-패배 0점을 얻는다. 이렇게 각각 세트 포인트를 쌓은 뒤 승패를 가린다.
이날 오예진은 1세트에서 29-27로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도 29점을 쏘면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3세트에서도 29점을 기록했으나 모호드가 30점 만점을 맞혀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4세트에서 28-27로 승리해 금메달이 보였지만, 5세트에서 28-30으로 패배해 슛오프로 향하게 됐다.
슛오프에서 오예진은 끝내 패배하게 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한국 양궁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개인전을 남겨두고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날 오후 펼쳐지는 '양궁 마지막 종목'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는 이우석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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