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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
지난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이광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친정엄마와의 갈등, 어릴 때의 기억 등이 복합적으로 고민이 생겨서 한 번은 찾아봬 말씀드리고 얘기를 들어야 할 것 같았다"라고 병원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현재 진화의 관계에 대해 "사실 좀 좋아졌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솔직히 그전에는 재결합에 관한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 그전엔 오히려 '이래서 우리가 헤어진 거야' '이래서 우리가 따로 사는 거야' 이런 말을 많이 했다면, 이제는 '이런 부분이 우리가 사는데 큰 걸림돌이 된 거야' '만약 우리가 같이 살려면 이런 걸 해결돼야 해' 이런 얘길 더 많이 하게 됐다란 느낌이 들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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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
그러나 결혼은 단순히 둘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이광민 전문의는 두 사람의 재결합에 대해 친정엄마가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함소원은 "솔직한 엄마의 얘길 들어본 적 없는데, 제 느낌인데 (진화가) 생전 아빠와 닮은 부분이 있다"라고 했다.
살아보니 아버지와 닮았다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고. 함소원에 따르면 어머니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경제적 무능으로 인해 늘 힘들어했다.
이어 함소원은 "2022년 12월에 이혼을 마무리하고 2023년에 제가 베트남에 갔을 때, 진화 씨가 베트남에 와서 다 같이 살게 된 적이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친정어머니와 딸만 아니라 이혼한 전 남편인 진화와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된 것. 함소원은 "이혼 수속을 다 해놓고 저는 베트남으로 간 거다. 그런데 '이제 이혼이 된 거지?' 그러더라. 다 끝났다고 했는데 '근데 나 어디 가서 살아?' 그러더라"라고 설명했다. 진화가 갈 곳 없었던 탓에 전 장모와 전 사위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 것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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