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진·한다솜, 크로스컨트리 여자 10㎞ 프리 각각 73위·80위 기록

입력2026년 02월 13일(금) 03:17 최종수정2026년 02월 13일(금) 03:17
이의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의진과 한다솜이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10km 인터벌 스타트 프리 경기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의진은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0km 이넡벌 스타트 프리에서 27분 35초 9를 기록, 73위에 자리했다.

한다솜은 28분 15초 8의 기록으로 80위에 올랐다.

이의진과 한다솜은 첫 경기 10 + 10km 스키애슬론에서 완주하지 못했고, 지난 10일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선 장비 검사에서 불소 함유 왁스가 검출되어 실격을 당했었다.

불소 성분은 눈 표면의 물기를 밀어내는 발수성을 지녀 스키나 보드 바닥과 눈 사이의 마찰력을 줄여준다. 하지만 환경에는 좋지 못한 영향을 주기에 국제스키연맹(FIS)이 공인 대회에서 금지하고 있다.

두 선수는 다른 대회에서 문제 없이 써 오던 장비와 왁스를 사용했음에도 실격을 당해 당혹스러운 상황을 겪었다.

그럼에도 장비를 재정비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한 이의진과 한다솜은 완주에 성공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금메달은 22분 49초 2를 기록한 프리다 칼손(스웨덴)의 몫이었다. 이로써 칼손은 10 + 10km 스키애슬론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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