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경기 시작 7초 만에 선제골…J1리그 최단 시간 득점 신기록

입력2026년 04월 06일(월) 11:32 최종수정2026년 04월 06일(월) 11:32
오세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오세훈(시미즈 S펄스)이 경기 시작 7초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J1리그 최단 시간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오세훈은 5일(한국시각) 일본 나가사키의 피스 스타디움 커넥티드 바이 소프트뱅크에서 열린 2026시즌 J1 백년구상리그 9라운드 V-파렌 나가사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킥오프 7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나가사키의 킥오프 직후 공이 상대 골키퍼 고토 마사아키에게 전달됐고, 순간 오세훈이 빠르게 달려가 강하게 압박을 가했다. 오세훈은 상대 골키퍼가 전방으로 걷어내려던 공에 오른발을 갖다 대며 방향을 바꿨고, 공은 그대로 비어 있는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 시작 약 7초 만에 터진 골이었다. 이는 J1리그 최단 시간 득점 신기록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종전 J1리그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은 2006년 4월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사토 히사토가 세운 8초였다. 오세훈은 약 20년 만에 이 기록을 1초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세훈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했고, 시미즈는 3-0 완승을 거뒀다.

오세훈은 경기 후 구단과 인터뷰에서 "이런 골은 항상 노리고 있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골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원래 해아 할 일을 제대로 해낸 결과가 3-0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본래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으면 결국 열세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을 선수들끼리도 이야기했고 감독님도 강조하셨기 때문에 의식하면서 경기에 들어갔다"며 "그게 결과로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세훈은 올 시즌 친정팀 시미즈로 단기 임대 이적한 이후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복귀 후 9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눈치도 안 보네" 변요한, 송민호 사과에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위너 출신 송민호가…
기사이미지
유승준, 비자 소송 승소 후 "다시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세 번째 비…
기사이미지
임기 반 년 남았는데…정우성, 소속…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정우성이 소속사 사내이사직에서…
기사이미지
'암살자(들)', 3주차 무대인사도 취소 "안전…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3주…
기사이미지
김인석·안젤라 박, 10년 만 이혼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코미디언 김인석이 파경을 맞았다. …
기사이미지
MLB, 2029년부터 정규시즌 16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