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주연 '비정성시', 재개봉 무기한 연기

입력2026년 05월 06일(수) 13:28 최종수정2026년 05월 06일(수) 13:29
비정성시 포스터 / 사진=에이썸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재개봉을 앞두고 있던 대만 영화 '비정성시' 상영이 중단됐다.

영화 '비정성시'는 오늘(6일) 개봉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저작권 이슈로 상영 연기됐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는 지난달 30일 '비정성시' 상영 중단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고 이같은 결정을 알렸다. 협회는 "원권리자의 공식적인 상영 철회 요청과 수입사의 소명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전국 회원사의 상영 중단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 질서 수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면서 "'적법한 권리 확인이 전제되지 않은 상영은 할 수 없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권리 증명을 통한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비정성시' 상영은 중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정성시'는 중화권 인기 배우 양조위 주연의 대만 영화로, 36년 만에 재개봉 소식으로 국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번 판권 문제로 인해 '비정성시' 국내 재개봉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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