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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리안 알바레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
레알은 1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에 1억 5천만 유로(약 2639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제안을 검토한 끝에 선수의 바이아웃(방출 조항)을 근거로 이를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레알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까지 무관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기에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고, 차기 사령탑으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외에도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덴젤 둠프리스(인터 밀란) 등의 영입이 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그리고 플로렌티나 페레스 회장이 선거 공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참가 팀의 한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했는데, 이 후보로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등이 유력했으나 주인공은 알바레스였다.
알바레스는 지난 2024년 맨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고, 2시즌 동안 106경기에 출전해 49골, 17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핵심 멤버로 거듭났다.
레알의 영입 제안에도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것을 알기에 바이아웃에 상응하는 제안이 아니라면 매각하지 않겠다고 뜻을 분명히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SNS를 통해 "알바레스에 대한 어떤 제안도 검토하거나 평가한 적이 없다"며 레알의 발표를 정면 반박했다.
한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알바레스의 계약엔 5억 유로(약 8799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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