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정규시즌 마지막 시구자는 김인식 감독…"감회 남달라"

입력2026년 10월 12일(월) 10:22 최종수정2026년 10월 12일(월) 10:22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인식 감독이 잠실야구장 정규시즌 마지막 시구를 맡는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정규시즌 최종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승리기원 시구자로 김인식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9년간 베어스를 지휘했으며, 1995년과 2001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1995년에는 잠실 연고 구단 최초로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짓기도 했다.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던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오랜 시간 잠실을 지켜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베어스 후배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이날 경기 종료 후 '잠실야구장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두산 베어스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나서 팬들과 함께 잠실야구장을 떠나보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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